죽순을 넣은 소불고기의 맛
맛있는 죽순 소불고기
완성된 죽순을 넣은 소불고기이다
불고기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 요리
쇠고기 등을 얇게 저며서 양념에 재웠다가 불에 구워 먹는 한국 요리이다
불고기는 수천 년 전부터 먹어온 전통 한식으로
조상들의 다양한 지혜가 담긴 바비큐 요리다.
불고기는 얇게 썬 쇠고기를 양념장에 무쳐서 석쇠에 구워 먹는 음식이다.
예전에는 너비아니라고 불렀다.
너비아니란 궁중과 서울의 양반집에서 쓰던 말로
고기를 넓게 저몄다는 뜻이다.
기호에 따라 조금만 익히거나 바싹 구워서 먹는다.
불고기는 진간강, 꿀, 다진 파, 다진 마늘, 후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에
고기를 재웠다가 굽는데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이다.
외식 메뉴가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던 시절,
특별한 날이나 모임이 있을 때면 불고기를 많이 먹었다.
불고기판에 육수가 자작한 불고기가 지글지글 끓으면
어른들은 고기 안주에 소주를 마시고
아이들은 달큼한 고기 국물에 밥을 비벼 먹었다.
불고기용 쇠고기이다
이런 불고기의 재료로 쓰이는 많은 부위들 중 하나인
국내산 육우 전각은
낮은 지방과 부드러움으로 많이들 찾는다
소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과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며,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원기회복이 필요한 성인과 노인에게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또한,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여 임산부에게도 효과적이다.
소불고기에 넣을 죽순과 표고버섯과 양파
그리고 대파를 준비 하였다
양념을 한 소고기를 주물럭거려서 고기에
양념이 베이도록 하고 그 위에 잣가루를 뿌려 놓았다
후라이팬에 양념을 한 소고기를 넣고
불을 올리고 볶는다
고기가 조금 익으면 표고버섯등 야채를 올린다
야채를 넣고 다시 죽순을 넣는다
야채들을 넣고 볶으면 완성된다
완성된 소불고기에 통깨를 쏠솔 뿌려준다
불고기는 고구려의 맥적(貊炙)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맥적은 양념한 고기를 꼬치에 꿰어 불에 구워 먹는 음식이다
맥은 지금의 중국 동북 지방을 가리키는 말로
옛날에는 고구려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맥적은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서 불에 굽는 음식인데
석쇠가 나온 이후로는 꼬챙이에 꿸 필요가 없어져서
지금의 불고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불고기는 조리 방법과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었다.
소의 등심, 안심과 같이 연하고 맛있는 부위를 얇게 저며 간장, 설탕, 배즙 등으로
만든 양념에 재워 구워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소금 간 정도만 하여 구워 먹는 경우도 있다.
또한 양념한 고기에 채소와 당면을 넣고 육수를 자박하게 부어 먹기도 하고,
석쇠를 이용해 육수 없이 구워 먹기도 한다.
한편, 불고기라 하면 보통은 쇠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말하는 것이며,
돼지나 닭고기를 이용한 요리는 돼지불고기 또는 닭불고기 등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갈비구이와 불고기이며,
불고기는 외국에도 가장 많이 알려진 한국 음식이다.
불고기는 예전부터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식이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역시 불고기를 좋아한다.
한식 마니아로 알려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불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