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샐러드요리

우리에게 친근한 동태포전과 두부전

그린체 2010. 9. 22. 20:33

 

추석명절 요리 2탄으로

동태를 포떠서 부친 동태포전 과 두부전

 

동태포를 포떠서 전을 부치는 것은,  나 어릴적 부터 이어온 것이라

지금도 명절이나 제사때가 되면 으례히 단골로 부치는 전이다

두부전 또한 마찬가지 그래서 나는 여전히 동태포전을 부친다

우리에게 친근한 동태포전 먹거리 전의 으뜸주자로 여길 정도로

우리생활과 밀접한 동태포전과 두부전 입니다

 

 

 

 

 

완성된 동태포전 인데요

사진을 찍으랴 , 뒤집으랴, 혼자 계란에 무치랴

바쁘게 혼자 뛰다보니 완성된 전마다 다 타고 난리네

다행히 차례상에 올리는 것이 아니고 그냥 가족이 먹을거라  천만다행,   휴...

 

 

 

 

동태를 포떠서 준비

 

 

 

 

 동태포를 살짝 말려야 좋은데 ....

 

 

 

 

 

 밀가루를 무치고

 


 

 

 

하나씩 하나씩 무칠려니 힘들구나

 

 

 

 

 

 계란을 풀고 파를 송송 썰어서 넣고

 

 

 

 

 

포도씨유로 나도 웰빙하니까

 

 

 


 

계란물에 담갔다가 살짝

 

 

 

 

 

 부치고 또 뒤집고 해서 완성 동태포전

 

 

 

 

 

 두부 부친 완성작 - 두부전

 

 

 

 

 

 두부도 노릇노릇 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이것도 ..

 


 

 

추석명절 증후군이라고 주부들이 거의 앓던데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은 얼마나 힘들까?

나는 맏며느리가 아니고 직장에 다녔던 관계로 또 시댁이 지방이라

늘 준비가 다 된 상태에 도착해서 설겆이 담당이었었다

이제는 시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큰집의 아이들이 다 장성해서

하나 둘씩 결혼하고 아이들도 있고하니

명절에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자주 가기가 어렵다

그래서 나도 우리집 식구들이 먹을 준비를 이렇게 요란하게 하는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