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1
와인과 빵이 내게로 오다
그린체
2011. 5. 26. 17:10
조카가 우리집을 방문하면서 가지고 온 와인과 빵
작은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다정하게 와인을 드시고
빵은 우리 아들 먹으라고 사왔다고 하는군요
선물은 크든 적든 고맙다
덕분에 우리 부부는 와인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겠네.
매일 저녁식사를 하면서 반주 형식으로 마시는 술
우리 부부는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는데
담근술이든지 전통주등 비교적 순한술을 집에서 마시고
술한잔을 마시면서 이러저런 늙어가는 이야기등을 주고받고
그래서 이 분위기를 좋아한다
우리부부의 대화법은 이렇게 한잔의 술로 시작된다
빵도 많이 사가지고 와서 한참 먹겠네
선물을 받아서 기분 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