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구이요리
연하고 부드러운 소등심 양념구이
그린체
2011. 9. 21. 12:30
소등심 양념구이
소등심은 갈비 위쪽에 붙은 살로 안심살과 채끝살과 함께
상급 고기이며 육질이 곱고 연하며 지방도 적당히 섞여있어 맛이 좋고
결조직이 그물망 형태로 연하여 풍미로운 맛이 있다
등심구이, 스테이크, 전골등에 주로 사용하는데
오늘은 등심을 양념해서 구운 둥심 양념구이를 만들었다
재료 : 소등심, 새송이버섯, 부추약간
양념장 - 진간장, 마늘 ,생강, 복분자술, 참치액조금, 매실액
양념간장에 재워둔 소둥심
- 간이 고기에 스며들게 30분정도 재워두면 맛이 훠씬 부드럽다
준비한 소등심
마늘과 생강을 준비하고
복분자술도 넣고
복분자술이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매실액도 넣은 다음
진간장과 참치액을 넣고
양념장에 조물조물 무치고
부추를 약간 넣고 재워둔다
후라이팬에 새송이버섯을 익히고
양념을 한 소등심을 굽고
익으면 뒤집어 가며 익힌다
- 센불에 얼른 익힌다, 육즙이 빠져 나가지 않게...
익어가는 소등심구이가 입맛을 돋군다
완성접시에 새송이버섯을 깔고
그위에 등심을 올린다
오늘따라 통깨가 떨어져 뿌리지를 못해서 아쉽다
완성된 소등심구이를 새송이버섯과 함께 먹으면 맛이 한층 더있다
냉동된 고기라서 양념구이로 만들었다
꽃등심은 그냥 구워야 맛이 좋은데
일반등심이라서 양념구이를 하여도 고기 맛은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