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이 매력있는 명주조개국
명주조개국의 매력
시원한 국물이 속을 확 풀어주는 완성된 명주조개국
재료 ; 명주조개, 대파, 청양고추, 맛선생 생강가루,
소금약간, 다시마육수,
명주조개는 진판새목 개량조개과의 연체동물이다
황갈색 껍데기를 가지고 있어 명주조개, 노랑조개라고도 불리며 식용으로 사용된다.
낙동강 하구의 명지에서 많이 난다고 하여 포항에서는 명지조개라고 부른다.
강릉·속초·삼척 등지에서는 명주조개, 보령·서천·홍성에서는 밀조개 혹은 노랑조개라 부르며
지역에 따라 삼베백합, 무조개, 연평조개, 약대비, 갈미조개라고도 부른다.
이마트에서 명주조개를 구입하였다
명주조개를 노랑조개라고 하는데 하나를 들고 보니
겉 껍데기가 누런빛을 띄기는 한다
다시마 육수에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명주조개를 넣어주고 마늘과 생강가루를 넣는다
맛선생 국내산 생강가루이다
명주조개가 익으면 완성되는데
청양고추를 넣어서 조개국물을 맛을보니 매콤하니 시원하다
명주조개와의 조합이 나를 이끄는 맛이다
오늘 저녁은 시원한 명주조개국으로 속을 확 풀어주어
따끈한 맛으로 정말 경쾌하다
명주조개의 살색이 예쁘다.
살짝 익히면 조직감도 연하여 일본에서는 초밥용으로 많이 사용하여
아이 주먹만하게 큰 것은 일본으로 수출된다.
명주조개는 중국, 일본, 한국, 베트남, 대만 등
동아시아의 바다에서 두루 서식하는 조개이다.
흔히 조개 하면 황해의 것을 떠올리지만 동해에도 많은 종류의 조개가 있다.
명주조개를 비롯하여 접시조개, 가리비, 개조개, 민들조개, 섭 등이 흔하다.
황해는 갯벌의 조개이고 동해는 모래의 조개이다.
이 서식지의 차이 때문인지 조개 맛도 많이 다른데
황해의 조개는 진하고 무거우며 동해의 조개는 맑고 가볍다